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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菩提) :
범어(梵語)
bodhj 의 音譯(음역)으로 보리(菩提)라 하고,
번역으로는
도(道), 지(智), 각(覺)이라 번역을 한다.
불교 최고의 이상인
부처님의 깨친 지혜, 곧 불과(佛果)를 말하며, 또는 佛陀正覺(불타정각)의
지혜를 얻기 위하여 닦는 도(道), 곧 불과(佛果)에 이르는 길을 가르킨다.☞무여열반(無餘涅槃)
보리본무수(菩提本無樹)
:
<菩提本無樹 明鏡亦非臺 本來無一物
何處惹塵埃(보제본무수 명경역비대 본래무일물 하처야진애)>-'보리는
본래 나무가 아니요 거울 또한 대(臺)가 아니다.
본래 한 물건도 없느데
어디에 티끌이 묻으랴' ☞ 혜능(慧能)
보리수(菩提樹)
:
보리수란 나무를 말하는게 아니고, '깨달은 어른' 이라는 뜻이
있고, 보리수 나무는 세존께서 사유수(思惟樹) · 도수(道樹)라고도
하는 나무 밑에서 도를 닦으셨고 깨달음을 얻으셨다. 무화과 비슷한
뽕나무과의 상록수이다.
석가모니 부처님 이외에도 과거 미래
모든 부처님이 각각 다른 보리수가 있다 하는데「비바시불은 무우수,
시기불은 분타리수, 비사부불은 사라수, 미륵존불은 용화수」같은 것이다.
지금 염주로 쓰이는 보리자 나무와는 다른 것이다.
보리심(菩提心)
:
佛果(불과)에
이르고 깨침을 얻고자 하는 마음을 말한다.☞무상정각(無上正覺)
보살(菩薩)
: ☞ 불보살(佛菩薩)
범어(梵語)를
번역하여 각유정(覺有情), 도심중생(道心衆生)이라 번역한다.
보살이란
성불하기 위하여 수행에 힘쓰고 있는 이의 총칭인데, 넓은 의미로는
일반적으로 대승교법에 귀의한 이를 말한다. 보살은 원래 큰 마음을
내어 불법에 들어와 사홍서원을 발하고 육바라밀을 수행하며,
위로는
보리를 구하고
아래로(근본 바탕으로)는 일체 중생을 교화하며, 3아승지 100겁의 긴 세월
동안 자리 이타의 행을 닦으며 51위의 수행계단을 지나 드디어 불과를
증득하는 것이다.
소승에서는 아라한과를
최상의 증과(證果)로 삼고, 부처님은 오직 석가모니불과 미래에 성불할
미륵불 뿐이라 하여 보살은 석가세존 성불전의 호명 보살과 앞으로 성불할
미륵 보살 밖에 없다고 하지만,
대승에서는
모두가 성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므로 재가 · 출가를
막론하고 대승법을 수행하는 이는 모두 보살이라 한다. 즉 '보살'이란
뜻은 안으로 자신의 수업에 부지런히 노력하면서 밖으로는 중생을 위하는
마음으로 희생하고 봉사하는 이를 의미하고 있다.
대승보살의 좌우명으로,
상구보리(上求菩提;위로는 보리·지혜를
구하는 것)과 하화중생(下化衆生;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하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주의 하여야 할 것은 여기서
'下'는 '보리를
구하는 그 비탕에는'의 의미로 방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보살'을 나누기를, <재가와
출가>·<퇴전(退轉)과 불퇴전>·<생신(生身:
번뇌를 끊지 못함)과 법신(法身: 번뇌를 끊고 육신통을 갖춤)>·<생사육신과
법성생신(法性生身)>·<대력(大力)과 신발심(新發心)>·<돈오(頓悟)와
점오(漸悟)>·<지증(智增)과 비증(悲增)>으로 구분지어
설명하기도 한다.
보살의 종류 :
<관음보살(觀音菩薩)>·<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지장보살(地藏菩薩)>·<미륵보살(彌勒菩薩)>·<문수보살(文殊菩薩)>·<보현보살(菩賢菩薩)>·<일광보살(日光菩薩)>·<월광보살(月光菩薩)>
보살도(菩薩道)
:
불과(佛果)를 구하는 보살(菩薩)이 닦는 길을 말하며, '육바라밀'과
같이 자리와 이타가 구족한 행을 말한다. ☞
정진(精進)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
:
"보리살타마하살타"의 약칭으로 "보라살타"는
번역하여 道衆生(도중생), 覺有情(각유정)이고, "마하살타"는
번역하여 大衆生(대중생), 大有情(대유정)이라 함. 道果(도과)를
구하는 중생이기에 道衆生(도중생)이라 하는 것이니,
道果(도과)를
구하는 자는 聲聞(성문), 緣覺(연각)에 통하기에 이들과 구별하여 大衆生(대중생)이라
함. 또 보살 가운데는 高下(고하)의 여러 階位(계위)가 있으므로
다만 十地(십지) 이상의 보살을「마하살」이라 이름.
보살지지(菩薩智地)
:
보살이 처음 보리심을 발하고 점차 수행의 공을 쌓아 불과로 나아가는
계위(階位)를 말한다. 이 계위는 경론에 따라 일정하지 않으나 고래로「영락본업경(瓔珞本業經)」의
52 위설이 가장 널리 쓰여지고 있다.
보수선사(寶壽禪師)
:
보수 제 1세의 會上(회상)에서 공부하는데 하루는 方丈和尙(방장화상)이
그에게 물었다.「부모가 낳기전 너의 본래 면목이 어떤 것이냐 ?」그는
대답을 못하고 말았다.
어느날 거리에 나갔다가 웬 사람이 주먹다짐을
하며 싸우다가 하는 말이「참으로 면목이 없다」하는 말을 듣고 크게
깨쳤다.
그리하여 보수 제 一세의 법을 받아 그 절에서 제 二세가 되었다.
-「법은 이름이 없는 것이므로 말로서 미치지 못하고, 법은 모양이 없는
것이므로 마음으로 헤아릴 수도 없다. 무엇이나 말하여 보려고 한다면
벌써 본 바탕 마음을 잃은 것이다.
마음에서 얻은 사람은 장꾼들의 잡담이라도
다 법사의 설법이 될뿐아니라 새소리와 짐승의 울음까지도 참 이치를
바로 말하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보수선사는 거리에서 싸우는
것을 보고 참 면목을 깨친 것이 이 까닭이다」
보시(布施)
:
범어(梵語) dàna 의 音을 따 檀那(단나)라고도 쓰며, 육도(六度)
또는 사섭법(四攝法)의 하나로 보(布)는 보(普), 시(施)는 사(捨)의
뜻으로, 복리(福利)를 남에게
베풀어 준다는 뜻이다.
탐심을 떠나서 불 · 승 또는
가난한 이에게 조건없이 주는 것을 재시(財施)라 하고, 부처님의
법 · 정신의
양식을 풍부하게 해 주는 것을 법시(法施)라 하며, 계율을 지녀 남을
해치지 않고 두려워 하는 마음이 없게 하여 평안하게 해 주는 것을 무외시(無畏施)라
하며, 재시(財施)와 법시(法施)를 이종시(二種施)라
하고 무외시(無畏施)를 더하여 삼종시(三種施)라
한다.
☞ 貧人(빈걸)이 來乞(내걸)이어든
隨分施與(수분시여)하라 同體大悲(동체대비)가
是眞布施(시진보시)니라 : 가난한 이가 와서 구걸하거든 분수대로 나누어 주어라.
한몸 같이 가엾이 여기면 이것이 참 보시다. ☞정시(淨施)·부정시(不淨施)
보적선사(寶積禪師)
:
늘 참선만 하고 있던 그가 하루는 거리에 나가 장례식을 구경하였다.
그때 상주가 슬피 우는 소리를 듣고 문뜩 깨친 것이다.남들은 통곡을
하는데 그는 혼자서 덩실 덩실 춤을 추면서 뛰어놀았다.
그는 馬祖(마조)의
법을 받고 幽州(유주)의 반산에서 교화하였다. -「법은 이름이 없는
것이므로 말로서 미치지 못하고, 법은 모양이 없는 것이므로 마음으로
헤아릴 수도 없다.
무엇이나 말하여 보려고 한다면 벌써 본 바탕 마음을
잃은 것이다. 마음에서 얻은 사람은 장꾼들의 잡담이라도 다 법사의
설법이 될뿐아니라 새소리와 짐승의 울음까지도 참 이치를 바로 말하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보적선사는 통곡하는 소리를 듣고 깨쳐 춤추고
뛰놀은 것이 이 까닭이다」
보처보살(補處菩薩) :
관음보살(觀音菩薩)과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은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의 '보처보살'이며
일광보살(日光菩薩)과 월광보살(月光菩薩)은 약사여래(藥師如來)의 '보처보살'이며 미륵보살(彌勒菩薩)은 석가여래의 보처보살이다.
이와
같이「보처(補處)의 보살(菩薩)」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승교에서 말하는 '모든 중생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근거에 의한
결과이고, 소승교에서는 '부처는 오직 석가여래 한 분'이고 석가여래 성도하기 전에는 보살이요 그 뒤를 이을 보살은 '오직 미륵보살'
한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보현보살(菩賢菩薩)
:
무량한 행원이 구족하고 널리 많은 국토에 시현하는 대보살이니
문수보살이 부처님의 지혜를 대표하는 것처럼 보현보살은 이덕(理德)
· 행덕(行德) · 정덕(定德)을
맡고 있다. 그 신상과 공덕이 일체처에 두루하고 순일묘선(純一妙善)한
까닭에 보현이라 한다.
복전(福田)
:
袈裟(가사)의 모양을 표현·상징하는 말로, 온갖 복덕이
이 법복으로 말미암아 심어지고 자란다 해서 그 모양도 복밭(福田)을
상징하여 반듯하고 법다운 밭두렁과 같게 만들었다 하여 福田(복전)이라
한다.
본각(本覺)
:
부처다 중생이다 하는 것은 사실 꿈속에서 하는 말이다. 누구나
근본 바탕은 본래부터 그대로 부처인 것이다.그러므로 本覺(본각)이라
하는데, 「一圓相(일원상)」은 이것을 나타낸 것이다.
본래면목(本來面目)
:
本來面目(본래면목) 또는 父母未生前面目(부모미생전면목 : 부모에게서
낳기전 면목) 이라고도 하며 天眞面目(천진면목), 法性(법성), 實相(실상),
涅槃若提(열반야제)라고 하는 것등이 모두 같은 뜻이다.
본분(本分)
:
부처다 중생이다 하는 것은 사실 꿈속에서 하는 말이다. 누구나
근본 바탕은 본래부터 그대로 부처인 것이다.그러므로 本覺(본각)이라
하는데, 「一圓相(일원상)」은 이것을 나타낸 것이다.
본여선사(本如禪師)
:
新羅(신라)의 스님으로 懷讓禪師(회양선사)의 법을 받은 제자
아홉분 중에 한분이다.
본사(本師)
:
석가모니 부처님을 말함. 석존은 우리 불교의 근본 스승이라는
뜻에서 本師(본사)라 함.
본지풍광(本地風光)
:
本來面目(본래면목) 또는 父母未生前面目(부모미생전면목 : 부모에게서
낳기전 면목) 이라고도 하며 天眞面目(천진면목), 法性(법성), 實相(실상),
涅槃若提(열반야제)라고 하는 것등이 모두 같은 뜻이다.
봉행(奉行)
:
如來(여래)가 설한 교법(敎法)을「봉승(奉承) 행지(行持)하는 일」모든 경(經)의 끝에 흔히 신수봉행(信受奉行)이라는 말이 있다.
부다(部多)
:
부단나(富單那) · 부다나(富多那)라고 적기도
한다. 취기(臭鬼), 취아귀(臭餓鬼)라 번역 된다. 아귀 중에서 뛰어난
자로 몸에서 더러운 냄새가 나며, 사람과 짐승을 해친다고 한다. 사천왕이
거느리는 팔부족의 하나.
부동지(不動地) :
마음 바탕이 본래 깨끗한 것을, 깨쳐서 한 없이 밝고 고요한 곳에
머물러 한 생각도 일어남이 없고 온갖 주체와 대상이 끊어진 경지를
말한다.
부모미생전면목(父母未生前面目)
:
本來面目(본래면목) 또는 父母未生前面目(부모미생전면목: 부모에게서
낳기전 면목) 이라고도 하며 天眞面目(천진면목), 法性(법성), 實相(실상),
涅槃若提(열반야제)라고 하는 것등이 모두 같은 뜻이다.
부처님(佛) :
범어(梵語) buddha 의 譯語(역어)며, 佛陀(불타), 浮圖(부도), 沒馱(몰타)라고도
하며, 줄여서「佛(불)」이라고 하면 '깨친다'는 말이요.
「부처님」이라
함은 '깨친 어른'이라는 말로 곧 宇宙(우주)의 大道(대도)를 깨치신
聖者(성자) 부처님을 말함.
부처님의 10존호(=如來十號)
;
① 여래(如來) · ② 응공(應供) · ③ 정변지(正遍知) ·
④ 명행족(明行足) · ⑤ 선서(善逝) · ⑥
세간해(世間解) · ⑦ 무상사(無上士) · ⑧
조어장부(調御丈夫) · ⑨ 천인사(天人師) ·
⑩ 불세존(佛世尊) ☞[좀더
보기]
북(법고)
:
법고를 치는 것은 축생(가죽이 있는 짐승)들의 영혼을 위함이다.
이것을 弘鼓(홍고)라고 하며 두 개의 봉으로 다듬이질 하는식으로 치는데
저녁에는 크게쳐서 소리를 작게한다. 이것을 '한머리'라 하며 아홉머리를
친다.
크게 쳐서 작은 소리가 나도록 치는 것을 '내린다'고 하며 아홉머리를
내리고, 아침에는 아홉머리를 작게 시작하여 큰소리가 날 때까지
치다가 뚝 그치고 북통을 북채로 쳐서 세 번만에 북통을 한번씩 울린다.
이것을 세 번하면 아홉머리가 된다.
사물을 다루는데는 아침과 저녁이
각각 다르다.「아침에는 운판을 치고 목어를 올리고 홍고(북)를 올린
다음 범종을 28번 올리며, 저녁에는 범종을 먼저 33번 치고 홍고(북)를
올리고 목어를 친 다음 운판을 맨 끝에 친다」
분양 선소(汾陽 善昭)
: (947 ~ 1024)
太原(태원) 兪(유)씨의 집에서 출생하였다.
출가하여 七십一員(원)의 선지식을 찾아 다녔으나 크게 얻은 바가 없었다.
首山(수산)에 가서 省念(성념)선사가 上堂(상당) 설법할 때,
【코끼리
가는 곳에 여우의 발자취 끊어진다.「象王行處絶狐踪(상왕행처절호종)」】이란
말을 듣고 크게 깨쳤다.산서성 汾州(분주) 太平寺 太子院(태평사 태자원)에서
크게 교화 하였다. 저서로는「汾州無德禪師語錄(분주무덕선사어록)」3권이
남아 있다.
불(佛) :
佛은
佛陀(불타)의 약칭으로, 범어(梵語) buddha 의 譯語(역어)며, 佛陀(불타), 浮圖(부도), 沒馱(몰타)라고도
하며, 번역하여 覺(각), 覺者(각자), 智者(지자)라고 하며,
줄여서 '불(佛)'이라고 하면 '깨친다'는 말이다.
'부처님'이라
함은 '깨친 어른'이라는 말로 곧 宇宙(우주)의 大道(대도)를 깨치신
聖者(성자)로 불은「부처님」을 표현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불가설불가설(不可說不可說)
:
'말로 이야기 할 수 없다'는 뜻도 있으나, 대수(大數)의 이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대수는 극히 많은 수의 단위인데,
『아승지(阿僧祗)로부터
시작하여 무량(無量) · 무변(無邊) · 무등(無等)
· 불가수(不可數) · 불가칭(不可稱)
· 불가사(不可思) · 불가량(不可量)
· 불가설(不可說) · 불가설불가설(不可說不可說)』의
십(十)수를 십대수(十大數)라 하는데
실로 천문학적 수의 단위다.
불과(佛果) :
불교 최고의 이상인
'깨달음/불타'의 '깨친 지혜'를 말한다.
불교(佛敎)
:
宇宙(우주)의 大道(대도)를 깨치신
聖者(성자)「부처님」의 가르침(法)을 받아, 그 가르침을 실행하는 무리들이,
따르고 신봉하는 교(敎; 종교)
불국토
: 불토
부처님이 계시는 세계.., 불법이 이루어지는 세계를 말하는 것이다.
또는 부처님(부처님
법)이 '교화 · 안주'하는
'영토 · 공간'를 말하는 것도 된다.☞[좀더
보기]
불법의 적적대의(的的大意)
:
☞ 조사서래의(祖師西來意)
불변(不變)
:
☞ 원시일시(元是一時)
불보살(佛菩薩)
:
어려움에 처한 중생들의 염원에 여러가지 모습으로 나타나서
중생을 구제하여주신다는 불보살(신앙의 대상)을 말함.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지장보살(地藏菩薩)>·<
문수 · 보현(文殊·普賢)>·<만월보살(滿月菩薩)>·<
미륵보살>·<일광보살>·<
월광보살>...
불설(佛說)
:
부처님의 가르친 말씀. 이밖에 弟子說(제자설), 仙人說(선인설),
諸天說(제천설), 化人說(화인설)과 倂稱(병칭)하여 五說(오설)이라 함.
불자(佛子)
:
부처님의 아들. 즉 부처님의 제자라는 뜻이다. 불교를 믿는 사람은
남녀 노소와 승속을 가릴 것 없이 누구나 불자다. 그것은 모두 부처의
성품이 있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하여 언젠가는 마침내 성불할 것이기
때문이다.
'攝大乘論釋(섭승론석)'에는 불자에 다섯가지 뜻이 있다고
하였다.
'① 믿음이 종자가 되고, ② 지혜는 어머니가 되며, ③ 선정은
태가 되고, ④ 자비심은 유모가 되며, ⑤ 부처님은 아버지가 된다'는
것이다.
불타(佛陀)
:
佛은
범어(梵語) buddha 의 譯語(역어)며, 佛陀(불타), 浮圖(부도), 沒馱(몰타)라고도
하며, 번역하여 覺(각), 覺者(각자), 智者(지자)라고 하며,
줄여서 '불(佛)'이라고 하면 '깨친다'는 말이요, '부처님'이라
함은 '깨친 어른'이라는 말로 곧 宇宙(우주)의 大道(대도)를 깨치신
聖者(성자)「부처님」을 말함.
불찰(佛刹)
:
불국토 · 불토 · 범찰(梵刹)이라고도
한다. 부처님이 계시는 국토 또는 부처님이 교화하는 국토다. 정토(淨土)는
원래 불찰이지만 예토(穢土)도 역시 부처님의 교화와 이익을 받는 곳이므로
불찰이라 한다.
비(非) :
☞
이즉이비 시즉시비(離卽離非 是卽非卽)
비(悲)
:
悲(비)란 중생의 고통을 덜어주며 근본적으로 그 근심과 슬픔의
뿌리를 뽑아내어 주는 것을 悲라고 한다.=<悲能拔苦(비능발고)>
비구(比丘)
:
범어(梵語) bhiksu 의 音譯(음역)으로
'比丘(비구)'라 표시하고, 필추(苾芻)라고도 함. 뜻으로는 걸사(乞士), 제사(除士),
파악(破惡),
제근남(除饉男)등 이라 함.
남자가 출가하여 중이 되어 스무살이 넘으면 250계인 具足戒(구족계)를
받게된 뒤에 '比丘(비구)'라 부른다. 비구에는 5가지 뜻이 있는데,
'① 사유 재산을 모아두지 않고
걸식하며 살아 가는 것 ② 번뇌 망상을 깨뜨려 버리는 것 ③ 탐욕과 분노와
무지가 불타는 번뇌의 집에서 뛰어 벗어남 ④ 부처님의 계율을 청정하게
지키는 것 ⑤ 외도와 악마가 무서워 하는 것'이다.
<사분율>에는
다음의 7 종 비구가 보인다.
'명자(名字)비구 · 상사(相似)비구
· 자칭(自秤)비구 · 선래(善來)비구
· 걸구(乞求)비구 · 착할절의(着割截衣)비구
· 파결사(破結使)비구'인데, 이중에 파결사비구 즉 파번뇌비구가
참 비구라
할 것이다.
비구니(比丘尼)
:
여자 출가 중(승녀). 범어(梵語) bhikkhuni 의 음역(音譯)으로 비구니(比丘尼)라
하고,
'358戒'의 비구니계(比丘尼戒)를 지켜야 한다.
외형상의 구분으로
볼 수 있으며, 수행을 향한 근본으로 보면 '비구'의
사전(위↑) 참고
내용과 동일 사항일 것이다.
비로자나불
:
범어(梵語) Vairocana '비로사나(毘盧舍那) · 비로절나'라고도
하며 변일체(遍一切處) · 광명변조(光明遍照)라고
번역된다. 「부처님의 전신을 나타내는 칭호로서 부처님의 신광(身光)
지광(智光)이 이사무애(理事無애)의 법계에 두루 비춰 원명(圓明)한
것을 의미 한다.」
「비로자나불은 법성상주(法性常住)의 법신(法身),
노사나불은 보신(報身), 석가모니불은 화신(化身)이니, 이 셋은 용즉무애하여
하나도 아니며 다르지도 않으니 결국 '비로자나'등이 체(體)는
같고 이름이 다른 것이다」
비밀어(秘密語)
:
진언(진언)의 다른 표현으로, 범어(梵語) mantra의 音을
따 '만달라'라 하고 뜻으로 번역하면 眞言(진언), 神呪(신주), 秘密語(비밀어)라고도
한다.
비밀주(秘密呪)
:
진언(진언)의 다른 표현으로 그 미묘한 뜻과 신비한 힘은 말로 설명할 수 없고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다하여 神呪 또는 '비밀주'라고도 한다.
비사사(毘舍사;화장할)
: 비사차(毘舍遮)라고도 쓴다.
식혈육귀 전광귀 담정귀라고
번역된다. 사천왕이 거느리는 八부족의 하나인데 지국천(持國天)의 배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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