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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47년 부처님 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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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장경사' 경내 많은 분들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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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일정에 열심이시다. 장경사
신도회
분들.., 오시는 불자님들 맞으며 안내와 함께 사무적
내용 접수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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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법당 '대웅전'에서는
참배를 하며 차분히 예배드리는 불자님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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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
연등을 들고, 자리를 찾아, 옮겨 다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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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원)'을 담은 등(燈)을 열심히 걸고 계시는
노 불자님의 모습이 함께하고 있고, 공양원에서는 저마다 맛있게 공양을
하며 즐거워 하고.., 밖에서는 무엇이 좋은지 마냥 즐겁게
뛰노는 모습과, 한가로이 경내를 거닐고 있는 모습.., 스님을
뵙기 위해, 열려진 문밖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 서로
마주 앉아 자기들만의 이야기에 열심인 모습, 여기저기
다니며 도움을 주는 학생들의 모습 등등이 넓지 않은 사찰
경내의 이곳 저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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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모습과 여건속에서, 함께하는 우리들 삶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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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임없이
흐르는 시간만큼이나 우리들 삶도 계속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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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장경사에도
시간의 흐름을 따르려는 불사가 계속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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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하려는
필연적인 힘듬(苦)도., 그것이 선(善)이면 낙(樂)이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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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물줄기가 이루어 진다고 한다. 그러나 작은
물줄기도 따로이 보면 크고 작음이 없는 것이요, 그 물줄기가
마르면 큰 물줄기도 없음을 우리는 자연에서도 접하게 된다.
장경사
한 구석 작은 물줄기.., 마르지 않는 청정한 샘물이 되기를 바라며··· 2003년초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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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의 자취,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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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 |2001|2002|2003|2003b|(^-^)|2006|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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