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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남한산성
장경사(長慶寺;
지장기도도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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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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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동문(東門)'에서 조금 떨어진 숲속에 위치한 사찰
'장경사'는 남한산성을 축성시 승군의
숙식과 훈련을 위해 도중에 건립한 군막 사찰이었으며, 축성 후에도
승군이 주재하고 있던 사찰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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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한산성 내에 있던 9개의
사찰 중 파손되지 않고 당시의 모습으로, 현재 남아 있는 유일한 사찰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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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에서
사찰의 입구인 '일주문' 까지는 도로포장이 되어 있는 깨끗하고
한적한 오르막길로, 산세와 함께 숲 속으로 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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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따라 한동안 가다 보면 내리막
길이 시작되고, 그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는 장경사의 '일주문'이,
산사를 찾는 참배객들을 맞으며 묵묵히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게 됩니다.
이 일주문 위치를 경계로 하여 바로, 좌측으로는 장경사의 경내라
할 수 있는 종무소와 앞마당이 보이며, 우측으로는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위치에 해우소(화장실)과 주차공간이 있는 넓은
마당이 자리하고 있다. - 즉, 장경사의 경내 불당
및 전각들이 자리한 위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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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 향 당 ] · · ·
· · · · ·
· [ 무 심 당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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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과 화당실(해우소)가
위치한 아래쪽의, 두 부분으로 공간을 차치하고 있으며,
주차창은
남한산성의 성벽이 감싸고 지나가고 있는, 내려다 보이는
산세의 전망과 함께 시원한 숲속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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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사의
전각 및 부속 건물이 위치한 위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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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중앙에 위치한 전각 [무심당]을 중심으로 앞쪽의 마당과,
전각이 둘러싸고 있는 경내의 중앙 마당으로 구분이 되고,
전각 마당으로 들어서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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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심향당]과 '무심당'
사이 통로와, 우측의 '무심당'과 [장경사]전각 사이의 통로를 통해 불전마당으로
들어서게 되는 구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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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심향당과 무심당' 사이,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경내의 모습이다.
사진의 [심향당] 앞쪽으로는 종무소가 위치하고 있는 부속
가건물(콘테이너 사무실)이
있는데 '일주문'을 들어서면 보이게
되는
곳으로 '일주문'과는 100m 안되는 거리 좌측으로 자리하고 있다.
위
사진속 공간의 앞쪽으로는 경내의 중앙(불전)마당과는 별도의
공간인 작지 않은 마당이, 아래쪽 주차공간과의
경계를 이루며 자리하고 있는 앞마당이 자리하고 있다.
잠시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편의시설과 뜀틀과 같은 놀이기구..,
가끔씩 볼거리가 마련된 [무심당] 뒤편 마당이다. 법당을
나와 잠시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남한산성의 성벽 너머 아래쪽 산세와
경치는 여느 느낌과 다른 시원함과 포근함을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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