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거(安居)  :  하안거 · 동안거


   좋은 달은 이울기 쉽고
   아름다운 꽃엔
   풍우(風雨)가 많다
   그것을 모순이라 하는가


   
어진 이는
   만월(滿月)을 경계하고
   시인은 낙화(落花)를
   찬미하느니
   그것은 모순의 모순이다


   모순이 모순이라면

   모순의 모순은
   비모순이다.


   모순이냐 비모순이냐
   모순은 존재가 아니고
   주관적이다.


   
순의 속에서
   비모순을 찾는
   가련한 인생


   모순은
   사람을 모순이라 하느니


   아는가.

안거(安居, Varsa)란, 유행을 멈추고 머물러 수행하는 것으로, 원래 인도에서는 우기인 몬순기에는 비가 많이 오는데, 이 때에는 수행자들이 다니기가 불편하고 어려움이 많아, 몬순기에 해당하는 3개월 동안 유행을 중단하고 한 곳에 머물러 수행을 하게 된 연유에서 생겨난 것으로, 이후 불교교단의 특수한 연중행사로 자리잡은 것이며, 이를 '안거(安居)'라고 이름하고 있다. 최초의 안거는 석존 재세시 '라자가하'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_우리나라에서 치루어지는 '안거'내용을 보면
_♧ 하안거(夏安居) : 음력  4 월 15일 ~ 음력 7월 15 일.
_♧ 동안거(冬安居) : 음력 10월 15일 ~ 다음해 음력 1월 15일
까지의, 두 번이 있다. - 안거(安居)가 시작되는 첫날을 '결제(結制)'라 하고, 안거기간 동안의 안거를 마치고 해당 기간의 안거를 푸는 (結制→)것을 '해제(解制)'라고 한다. 또한 안거 기간중의 마지막 날은 '자자일(自恣日)'이라 하여, 안거기간 중에 잘못을 묻고 답하는 '자자(自恣)'라고 하는 참회의식을 치루게 된다. 이 안거는 석존 당시부터 행하여 지던 것으로
석존의 열반 이후에도 불교가 전해진 지역 · 나라에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행하여지고 있는 것(행사)이다.
사찰에서는 안거가 시작되면 보통 100일기도를 입재한다. - 재가불자들 또한 이 기간 실질적인 삶속에서 수행생활의 용맹정진 기간으로 활용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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