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쪽을 향해 이어지는 산길, 지형을 따라 휘어지며
숲과 하나가 된,
만들어진 돌계단을 오르다 보니
위쪽의 소나무 숲
편편하고 넓은 길 저편에
전각 모습들이 조금씩 들어나고, 가까이
가니 사찰 앞쪽 연못이
자리하고 있다. 코끼리와 관련된 상왕산이라 코끼리의 갈증을 달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도 한다.
이 인공 연못은
경지(鏡池)라는 지명을 갖고 있고, 연못 주위에는
베롱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올려다보는 종각 주위에는
공사장 모습으로 가려져 있다. 보수공사가
한창이라 개심사 대웅전과 안양루의 온전한 모습은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2006.09.15)
기간
* 대웅전:2005.11.21
~ 2007.5.14. * 안양루: 2006.06.07 ~ 2006.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