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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를
알 수 있는 확실한 자료는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으나 성립된
시기는 대략 BC 1세기경으로 추정하며, 최초의 대승경전은
원시 '반야경'(현존 반야경의 원시형태)이며, 대승불교
성립을 알리는 확실한 자료는 아직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대승(大乘)과 소승(小乘)이라는 개념으로 나뉘게 된 까닭은
무엇인가.
대승(大乘)은 산스크리트어의 'mahàyàna'에서
유래하는 말로 mahà는 크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yàna는 ∼로 통하다, ∼로 향해 가는 것, 탈 것
등의 뜻을 가지는 것으로 '위대한 수레', '큰(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는) 탈것'으로 표현되는 말로,
소승(小乘)의
'작은 탈것'에 비교되는 말로 표현이 된 것이다. 그러면
이를 시대적인 흐름으로 간략히 나누어 보면,
○
근본불교:
석존의 재세(在世)시기였던 BC 6세기부터 BC 5세기까지.
○
원시불교:
석존의 입멸후(入滅後)부터 '아함경(阿含經)'등의 원시경전이
성립되는 약2세기 동안(제1결집: 입멸후. - 2결집: 불멸100년후;
근본분열계기)
○ 부파불교:
입멸 후 약100년 뒤부터 시작된 대중부와 상좌부의 근본분열
이후 약200∼300년 동안 이루어진 교단분열시기(대중부:9부,
상좌부:11부)
○ 대승불교:
BC1세기경 대두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BC150년∼AD100년)
이상의
시대 흐름의 구분을 참고하여 보면, 당시 대승불교는 부파불교시대
이후에 성립되기 시작한, 새로운 불교사상의 흐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부파불교시대의 큰 흐름이라면, 석존 입멸
후 '그분의 가르침에 대한' 이견(생각 · 해석상의
異見)으로부터 시작된 교단의 분열이다.
상좌부와 대중부로
나뉜 근본분열 이후, 시작되기 시작한 분열이 20개 부파로
나뉘면서 저마다 자신들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한, '석존의
교리와 계율'에 대한 재해석이 시작되었으며,
이때 만들어진
방대한 논서(論書)와 함께, '출가수행중심주의' 성격으로
변하면서, 일반 대중과는 멀어진, 자신들의 수행만을 목적으로
하는 출가승(出家僧)과 승원(僧院)위주 및 교리중심, 철학적
· 학문적인 불교로 변하고 말았다.
이 시대의
불교를 '아비달마(阿毘達磨)'불교라 하는 것은 논(論)의
원어인 abbhidharma(아비다르마:법의 연구)를 한역(漢譯)한
것이다.
당시
교단의 관심은 석존의 가르침에 대한 교리의 연구와 해석이었으며,
타인의 구제보다는 '자기 수행의 완성(自利)'을 우선으로
하는, 출가 중심의 수행을 목표로 삼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대승불교의 출발은 이러한 당시 불교교단의 내적인 모순성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인도 서북부를
통한, 이민족의 끝임 없는 침입으로 인하여, 수많은 전쟁과
그로 인한 박해와 고통 속에서, 생활의 안정을 바라는 일반
민중의 바램과 함께,
이 무렵 일기 시작한 바라문 문화권의
'박티주의(bhakti, 信愛)'와 같은 대중적인 힌두교 운동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민족에 의한 새로운 문화유입 등, 내적
· 외적 영향을 받으며 대승불교의 발생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박티주의(bhakti,
信愛): 'bhakti(박티)'를 구원의 중요한 요소(교리)로 보고,
신(神)에게 헌신(獻身)을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당시 신분제도가 엄격하였던 소외된 계층 및 일반인들에게
'종교적인 구원(救援)'의 희망을 주었던 힌두교의 대중화운동.
즉
대승불교는, 당시 부파불교(部派佛敎)시대의 승원(僧院)위주의
폐쇄성과 현학적이고 전문적인 아비달마의 이론 속에 파묻힌
기성(부파)불교에 대한 반발로부터 새롭게 일기 시작한
'새로운 불교' 운동인 것이다.
부처님 재세시(在世時)의
생명력 넘치는 순수한 종교적 열정과 실천력을 기리는 불교를
향해, 이를 꿈꾸던 많은 대중과 멀리 전법을 떠났던 수행승
등 출가자들에 의해 석존의 가르침으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이
불탑(佛塔)을 중심으로 서서히 일어난 것이다.
당시
부파불교를 소승(小乘)이라 낮추어 부르고, 이에 반해 스스로를
대승(大乘)이라 칭하며, 새로이 시작된 불교 운동인 대승불교시대(大乘佛敎時代)는
이러한 여러 모순 요인과 한경의 변화등으로 인해 발생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대승불교까지의 흐름을 간략히 살펴보았습니다. 여기에서
대승불교와 부파불교의 서로 다른 특징을 크게 나누어 살펴보면
'경전(經典)
내용의 초역사성, 보살(菩薩)사상, 불타관(佛陀觀), 수행법의
차이, 성속(聖俗)의 불이(不二), 원(願)과 회향(廻向)사상,
불(佛) 중심의 불교'등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원시(原始) 또는 소승(小乘)경전으로
불리는 아함(阿含;àgama)이나 니까야(Nikàya)가
표현방식에 있어 더 역사적 · 현실적이라면, 대승(大乘)의
경전(大乘經典)은 초역사적이며 문학적 · 신화적
표현으로 되어있다.
보디(bodhi
覺)와 사트바(sattva 衆生)의 합성어인 보살사상으로 성문(聲聞
ravaka)과 독각(獨覺 pratyeka-buddha)에 대립되는
말로서, 이타적인 자비의 행을 실천하며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는 자를 말하는 것으로, 초기에는 대승(大乘)이라는
말보다 보살승(bodhisattvay na 菩薩乘)이 더 일반적이었다
한다.
부처님뿐만 아니라 보리심(菩提心)을 낸 이는
모두 보살이라고 불렀으며, 범부 보살뿐만 아니라, 예배의
대상이 되는 천상적인 보살인 관세음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
지장보살 등이 등장하게 된다.
대승(大乘)에서는
열반, 즉 자기구제에 대한 내용이 다른 (내용)태도를 보인다.
소승(小乘)의 경우 개개인의 애착, 욕망, 이기주의 등에서
해방된 '지혜'를 중시하였다면, 대승(大乘)의 경우는 '지혜'와
함께 '자비'가 동등하게 함께 하게 되어 적극적인 대비이타(大悲利他)의
보살도 사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부파불교에서도
석존 이전의 과거 7불(過去七佛)이나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에
대해 설하고 있으나, 대승(大乘)에서는 더욱 나아가 과거
· 미래 뿐 아니라 현세의 모든 곳에도 진리의 몸으로서의
부처, 즉 법신불(法身佛)이 현존하며 진리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예토(穢土)가 아닌 타방세계(淨土)에는
원행(願行)으로 부처를 이룬 많은 보신불(報身佛)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부처와 중생의 본 바탕은 평등하며, 모든
중생들은 부처의 성품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一切衆生悉有佛性:일체중생실유불성),
여래의 가능성을 품고 있는 태(胎), 즉 여래장(如來藏)
사상을 설명하고 있다.
상좌불교의
대표적 수행법(修行法)이 '정견(正見) · 정사(思)
· 정어(語) · 정업(業) · 정명(命)
· 정근(勤;精進) · 정념(念) · 정정(定)의
팔정도(八正道)'라 한다면,
대승(大乘)의 대표적인 수행법은
'보시(布施) · 지계(持戒) · 인욕(忍辱)
· 정진(精進) · 선정(禪定) · 지혜(智慧;般若)'의
'육바라밀(六波羅蜜)'로 이중 지혜를 바탕으로 한 바라밀행을
강조하는 보살의 길이다.
이는 대승불교의 핵심인 모든
사물의 공성(空性 nyat )을 증득하는 무분별지(無分別智),
즉 아(我)도, 법(法)도, 역시 공(空)하다는 아공법공(我空法空),
즉 일체개공(一切皆空)의 실상을 보는 지혜를 말하고 있다.
출가승(出家僧)
위주의 부파불교는 '성(聖)과 속(俗), 재가(在家)와 출가(出家),
생사(生死)와 열반, 중생(衆生)과 부처'를 엄격히 구분하기
때문에
'생사로부터 열반으로, 번뇌로부터 보리(菩提)로,
중생에서 부처로' 가는 이원적인 대립의 관계를 전제(前提)로
하고 있으나, 대승(大乘)의 경우는
위 에 잠깐 언급한
바와 같이, 무분별지(無分別智)와 일체법(一切法)의 공성(空性)에
바탕을 두고 대승(大乘)을 설하고 있는 것이다.
8종(宗)의
조사(組師)로 불리던 인도의 용수(龍樹 N g rjuna)는 생사의
영역이 곧 열반의 영역으로 양자는 분리된 것이 아니라고
하였으며, 또한 화엄경(華嚴經)에서는 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심불급중생
시삼무차별)이라고 설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대승(大乘)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보살(菩薩)의 사상이다.
보살에게는
공통적인 원(總願=四弘誓願)과 보살에 따라 각기 다른 별원이
있으며, 이러한 원(誓願)에 의한 공덕을 모두에게 돌리는
회향(廻向)사상이다.
이는 성문승(聲聞僧) 등 개인주의적인
자력구제(自力救濟)와 업설에 입각한, 내세(來世)의 성불을
획득하기 위한 자기수행의 자리적(自利的)인 행(行)과 대비되는
내용으로, 대승(大乘)의 경우 자력구제(自力救濟)와 함께
타력구제(他力救濟)도 함께 하고있는 내용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소승(小乘)의 경우 '성자(聖者:아라한)'이라는 최종의 목표를
향한 자리적(自利的)인 행(行)의 과정뿐이라면, 대승(大乘)의
경우는 모든 중생구제를 위해 장차 '붓다'가 될 사람인
'보살(菩薩)'이라는 중간목표가 설정되어 있으며, 자리이타(自利利他)라는
양면을 함께(竝行)하고 있는 것이다.
위의
내용과 같이 소승(小乘)의 경우 자신의 열반, 즉
'성자(聖者:아라한)'이라는 구제목표를 향하여 自燈明法燈明(자등명법등명)의
유시에 따른 자리적(自利的)인 수행을 중시한 '법(法) 중심'의
불교였다면,
대승(大乘)으로 와서는 법신(法身)으로서의
우주적인 부처인 법신불(法身佛)과, 아미타불 · 약사여래불
등과 같은 보신(報身)으로서의 보신불(報身佛) 등 '불(佛)'사상과,
이와 함께 예배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천상적인 보살(菩薩:관세음
등)의 '불(佛) · 보살(菩薩)사상'이며 이들 불 ·
보살(佛·菩薩)에 대한 귀의(歸依)와 예불(禮佛신앙)이
중시되었다 할 것이다.
즉 자력구제(自力救濟)와 함께
타력구제(他力救濟)를 보충하는 내용이며, 또한 불 ·
보살(佛 · 菩薩)에 의한 '종교적인 구원(救援)'의
내용이라 할 것이다.
이는 대승(大乘)에서 나타나는
불타관의 차이로 볼 수 있습니다. 대승(大乘)의 불타관(佛陀觀)을
살펴보면, 우선
○
석존 재세시(在世時)에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 만법(一切法)의
이치를 깨달아 세속의 경지(삶)를 초월한 최고의 완성자
· 해탈자 였으며, 최고의 스승이었다.
○
석존의 입멸(入滅) 후부터 부파불교에 이르면서 석존(釋尊)에
대한 불타관은 부처님과 성문(聲聞)은 같은 해탈자이나,
부처님은 이 세상에 태어나 한 생을 살다간 인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생에 많은 '보살로서의 삶'을 살아온 결과로
마지막에 깨달음을 이룬 분이며, 또한 그 가르침을 받아
깨달음을 이룬 성문(聲聞; 緣覺/獨覺)은 누구나 될 수 있으나,
부처님(釋尊)은 이 사바세계에 오직 부처님 한 분뿐이라는
것이다.
○
이러한 석존(釋尊)이 대승(大乘)에 와서는 역사상의 '붓다'에서
대승적으로 '절대적인 법신(法身)의 투영'으로 해석되며,
그의 현세에서의 모습은 외관상의 신체일 뿐이며, '붓다'는
단순한 인간이 아니라 영원한 존재로서, 무시 이래로 존재하고
있는 무수히 많은 구원불(久遠佛)중 하나로 본다.
대승불교에서
중요한 경전으로 꼽히는 법화경(法華經:A.D 1세기 성립)에는
'붓다'는 ' 구제자(救濟者) 영원한 존재(久遠者)
평등한 존재'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즉
대승(大乘)에 와서 '불타(佛陀)'를 표현하는 내용은 이전의
단순함에서 벗어나 다양한 의미와 형상으로 나타나게됩니다.
진리(眞理), 법(法), 진여(眞如) 등의 의미와 함께 다양한
구원불(久遠佛)과 구제불(救濟佛)의 모습으로 표현되며,
이것은 자력구제(自力救濟)와 함께 타력구제(他力救濟)에
대한 '대상으로서의 불타(佛陀)'로 설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대승의
경전(經典)인 '화엄경(華嚴經)'에는 '불타(佛陀)의 정각(正覺)에
대한 여래출현(如來出現)'의 내용과 함께, '해경십불(解境十佛)'과
'행경십불(行境十佛)'의 내용은 이를 잘 나타내는 내용이라
할 것입니다.
석존(釋尊)의 생애와 관계가 깊다고 할
수 있는, 이 해경(解境)의 십불(十佛)과 행경(行境)의 십불(十佛)에
대한 내용은 '깨달음에서 나오는 지혜'와 그 '지혜를 바탕으로
한 공덕'을 각각의 불신(佛身)으로 나타낸 것으로, 이것을
통해 불타(佛陀: 화엄경에서는 불타를 대표하는 如來)의
지혜와 공덕(覺行)을 나타낸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대승(大乘)에서 새롭게 나타내고 있는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대비이타(大悲利他)의 보살도 사상과 함께, 이 보살행의
주체인 '붓다가 될 사람인 보살(菩薩)'의 나아갈 바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불자여,
여래의 지혜의 해도 또한 그러하여 한량없는 일로 널리
중생을 이익케 하느니라. 말하자면, 악을 없애고 선(善)을
내며, 어리석음을 깨뜨려 지혜가 되게 하며, 크게 인자함으로써
구호하며, 크게 슬피 여김으로써 해탈케 하며, 뿌리와 힘과
깨달음을 늘게 하며, 깊은 신심을 내어 흐린 마음을 버리고
여의게 하며,
보고 들어서 원인과 결과를 깨뜨리지 않게
하며, 하늘눈(天眼)을 얻어서 죽고 나는 곳을 보게 하며,
마음에 장애가 없어 선근(善根)을 무너뜨리지 않게 하며,
지혜를 닦아 밝게 하여 깨달음의 꽃을 피게 하며, 발심(發心)하여
본래의 행을 성취케 하느니라.
무슨 까닭인가. 여래의
광대한 지혜의 해가 한량없는 광명을 놓아 널리 비추는
까닭이니라. 불자여, 이것이 여래의 몸의 셋째 모양이니,
보살마하살들이 마땅히 이렇게 보아야 하느니라."-<華嚴經,
如來出現品>
이렇게
대승(大乘)의 불타(佛陀)는 다양한 계층의 욕구와 함께,
귀의(歸依)와 예불(禮佛)의 대상으로 또는 깨달음을 향한
진리(眞理) 자체로서의 뜻을 같이 하면서 삼세불(三世佛:과거 ·
현재 · 미래불)로, 과거칠불(過去七佛:비바시불-시기불-비사부불-구류손불-구나함모니불-가섭불-석가보니불)로,
삼신불(三身佛:법신 · 보신 · 응신=화신불)
등 다양한 의미와 모습으로 대승(大乘)에서 새롭게 자리를
잡은 것이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아비달마(阿毘達磨)화된 승원(僧院)위주의 기성불교에서
멀어진 많은 불자들에 의해 시작된 새로운 불교운동이라
할 것입니다.
즉 교리중심, 철학적 · 학문적
깊이에 치우친 기존의 불교를 배척하고, 다양한 계층의
원(願)에 의한, '종교적인 구원(救援)'의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구제불(救濟佛)로서의 불타의 모습으로 나타났으며,
불멸 이후, 귀의(歸依)와 예불(禮佛)의 대상(佛陀)으로서
자리하게 되었다 할 것입니다.
또한 부처님의 진정한
가르침인 진리로서의 자력구제(自力救濟)와 타력구제(他力救濟)에
대한 '대상으로서의 불타(佛陀)'로 설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마음이 한량없이 시방에 두루한 까닭이며, 다니는 것이
걸림 없어서 허공과 같은 까닭이며, 널리 법계에 들어가는
까닭이며, 진실한 경계에 머무는 까닭이며,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는 까닭이며, 세 세상(三世)에 평등하게 머무는
까닭이며,
모든 분별을 영원히 여읜 까닭이며, 맨 마지막까지의
서원(誓願)에 머무르는 까닭이며, 일체 세계를 장엄하여
깨끗이 하는 까닭이며, 낱낱 부처님의 몸을 장엄(莊嚴)하는
까닭이니라."-<華嚴經,
如來出現品>-
'대승불교의
불타관'에 대하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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