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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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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찰들이 그렇지만 회암사는 고려말에서 조선 전기에 걸쳐 200여년간 국가 및 왕실의 지원을 받아 온 사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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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가장 오랜 기록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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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권2에 명종 4년(1174)에 '금나라의 사신이 회암사에 왕래했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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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중기 이전에도 회암사가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으나 당시는 규모가 작은 사찰이었을 것으로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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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회암사의 모습은 목은 이색의 [천보산회암사수조기(天寶山檜巖謝修造記)]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데., 기록에 의하면 총 262칸의 전각들로 이루어진 가람은.. 동방의 제일이며, 법당에는 15척(4.5m)의 불상 7구와 10척(3m)의 관음상이 봉안되어 있었다고 하였다. - 지금까지의 발굴작업으로., 보광전 추녀끝에서 발견된 금탁과 함께, 궁에 사용되는 봉황과 용이 그려진 기와, 백자 접시, 잡상 등과 일반 유물 등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많은 유물이 출토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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