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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아차산주변 봄소식_2009.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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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주위를 경계하고 있는 새, 나무
아래 풀숲에서 무엇인가 열심히 찾고 있는., 풍경속
흙갈색 자연의 모습을 벗어나고 있는
변화속에., 3월이 가고, 4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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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늘 푸른빛을 머금고 있는 소나무
밑에도, 노란색의 산수유
주위에도., * 앙상한 가지에 달려 물들어 있는 듯., 빛에 바랜
듯, 연한색 꽃잎으로 저마다의 화사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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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저편 길가에 자리하고 있는.,
남쪽 지방에는 지금이 한창이라는 벚꽃은, 지금 이곳의
봄·기운에는 아직 들어내기가 싫은 듯 꽃망울만 부풀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2009년 4월4일 주말을 맞아
산을 찾은 많은 사람들
속에는, 버려진
양심·쓰레기를
주워내려고 온'(고엽제피해)단체의 많은
분들이 수고하시는 환한 모습과
함께., 아차산 입구쪽 한껏 부풀었던
명자꽃도 이제는 피우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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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하나
둘 기지개를 펴듯., 여기저기 환한 얼굴을 다투어
들어내 보이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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