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인 사람도., 팔·다리·허리·목·· 등이
있고, 각
기관의 소중함도
스스로 존재하는데.,
하물며
독립 개체군으로
존재하는 만물들의
공존속에서, 무리라는
'하나의
영역'으로 표현함은
경망스럽다.
왜냐하면., 이러한 표현은, 두루 묶어
하나로 처리(생각)하려는 오류(행위)를 부추길 수 있는
요인을 제공하기 때문인 것이다. - 그
옛날 "이제 연기(緣起)가 무엇인지 알겠다"는
아난에게., 그렇게 간단한 내용이 아님을 바로
일러주는 석존의 말씀은, 이러한
'경솔함의 요인을 멀리하라'는 가르침이 아닌가 한다. 시간을 내어
찾은 산 !
흔히들 가꾸어 놓은 공원보다, 자연속에서 새롯한 감회를
느끼는 것은., 삶이 깊이 자리하고 있는 자연(생태계)에.,
거짓없는 순수한 고뇌(고초)의 모습이 함께하고
있음을 스스럼
없이 느끼며
알아가는 마음이
아닌가 !
우리모두 함께하는 소중한 것들을 잊지*잃지 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