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봄은

변함이 없는데

2008년3월. 산하에는 봄이 오고 있는데..  

걸림없는 하늘 아래., 인연으로 자리하는 대지 ! 그 강토에는 새로이 시작되는 주기를 따라., 계절의 모습, 봄소식이..
하나·둘 우리곁에
다가오고, 또한 변해가고 있습니다. 차거운 냉기를 머금고 있던 산하는, 따뜻함의 온기를 받으며

이곳 저곳 조금씩 풀려가며., 여기 저기 새싹이 트고, 새순이 솟아 오르고., 벌거벗은 나뭇가지는 고사리 같은 손을 내밀듯., 움추렸던 '기다림의 정과 색'을 조금씩 내 보이고 있다. 어쩌면.,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데도., 그동안 흘려 버리던 소중한 것들이 감춰졌던 모습을 보이듯, 하나하나 들어나며 - 변함없는 가르침을 주듯 - 끊임없이 다가오고 있는 것인지도? 아둔하게도 우리는 '변해가는 새로운 모습에만 치우쳐' - 변함없는 숭고한 가치의 모습은 접하지 못하고., 저멀리 탐욕의 뒤편으로 묻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차가운 냉기속에서 죽지 않고, 새로이 자라는 것은 뿌리가 있기 때문이다 ! - 자연의 숭고한 이치는., 뿌리를 잃지도, 죽이지도 않는데., 뭇 인간은 그 생명과 그 생명의 뿌리를 죽여가면서도 상대적 탓만을 하며 부인하고, 많은 사람은 그 주위를 머뭇거린다. - 잃어버린 뿌리! 생명의 존엄성은 어떻게? 어디에서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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