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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에 졸졸 흐르는 물이 얼어, 고드름
되어 밑으로
늘어지고., 아래에서부터
자란 것 같은 모습의 얼음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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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물로 돌아가는
수차(바퀴)에 엉켜., 마치 쏟아지는 물이 순간적으로 얼어(굳어)
멈춰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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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물레방아'라 표현하지만., 물레 방앗간에 있던 수차를 본뜬 장식품(輪)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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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고? 하면, 행(行)이
없기 때문인 것이다. 모양도 · 움직임도 있으나., 목적(의지)
없이 모습만 지니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 행자(行道·道行) 또한 다르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 할 것이며., 불가의
가르침 고(苦)의 내용 또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 삶(생)에
'모습만 있다면' 무엇인들(苦·福·德) 있겠(지니겠)는가.! |
* 모양을 딴 [끝'2'이미지↘]형상물은, 유지하는 동안(住)의
의미(緣果)는 전혀
다르다. 그런데 문제는, 작위가 없는(약한)
이런 무정물이나
자연물이 아니라., *'공존의 문제점'은., 인간의
삶(行爲)의
'모습'이다. -
흔히
'모습만을, 따르거나 구하지 말아야'함은 이러한 이유인
것이다. * 만물이 생동을 시작한다는
입춘이
지나갑니다
*
자연속 생동의 의지처럼.,
생동하는 삶(의지의 삶)이 될
수 있는., '행(행함) 있는 삶'을 이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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