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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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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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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마음을 알지 못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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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마음을 보지 못하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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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망상을 일으키면 어리석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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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이 없으면 열반이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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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은 견고함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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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생각 속에 자리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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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_ |
공함을 |
알고 보는 자는 일체 상념이 없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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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경문'에서 : ♧♧♧ |
마음 자리 ♧♧♧ |
: '반주삼매경 제2행품'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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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을 평등하게 보고자 할 때, 나와 너가 따로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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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같은 마음에는, 친한 이와 미운 이가 따로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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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도의 험한 세상을 넘나드는 것은 애증에 얽혀 있기 때문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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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윤회에 떠도는 것은 친소감정에 속박되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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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소감정을 벗어나지 못하고 애증에 얽매이게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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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은 더욱 멀어지고, 업보는 더욱 심해질 터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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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에 뜻을 두었다 한 들.. 무슨 덕이 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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