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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광불화엄경
(大方廣佛華嚴經)
입법계품(入法界品)
2.지말법회
: | 01~16
| 17~30 | 31~45
| 46~58
| 5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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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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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사상 경구선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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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자여, 만일 중생들이 선근을 심지 않으면
아뇩다라
삼먁삼보리심을 내지 못하나니, 보문의 선근 광명을 얻으며
참된 길인 삼매의 지혜 광명을 갖추며,
가지가지 광대한
복바다를 출생시키며, ···중략···
평등한 마음이 땅과 같아서
높고 낮음이 없으며, 성품이
언제나 자비로워 모든 중생을
연민하며, 항상 여래의 경계를 관찰하기 좋아하여
이와 같이 능히 보리심을 내어야
하느니라_해운비구 | |
| 2-46)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해탈을 얻었으니 이름이 열반의 세계에 들지 않았을
뿐이다. 선남자여, 나는 이같이 여래가 이미 열반에 들었으며, 이같이 여래가 지금 열반에 들며, 이같이 여래가 장차 열반에 들리라고
하는 생각을 내어 말하지 아니 하느니라.
나는 시방 모든 세계의 부처님 여래들이 필경에 열반에 드는 이가 없는 줄을 알거니와, 중생을
조복시키기 위하여 시현하는 것을 제외하느니라." [비瑟지羅居士]
2-47)
"선남자여, 나는 이 크게
가엾이 여기는 행의 문을 수행하여 항상 모든 중생을 구호하려 하노니, 모든 중생이 험난한 길의 공포를 여의며, 번뇌의 공포를 여의며,
미혹의 공포를 여의며, 계박(繫縛)의 공포를 여의며, 살해될 공포를 여의며, 빈궁의 공포를 여의며, |
| 살지 못할 공포를 여의며, 나쁜
이름을 얻을 공포를 여의며, 죽을 공포를 여의며, 여러 사람 앞에서의 공포를 여의며, 나쁜 길에 태어날 공포를 여의며,
캄캄한 속에서의 공포를 여의며, 옮아 다닐 공포를 여의며,
사랑하는 이와 이별할 공포를 여의며, 원수를 만나는 공포를 여의며, 몸을
핍박하는 공포를 여의며, 마음을 핍박하는 공포를 여의며, 근심 걱정의 공포를 여의기를 원하노라.
또 원하기를, 모든 중생이 나를
생각하거나 나의 이름을 일컫거나 나의 몸을 보거나 하면, 다 모든 공포를 면하여지이다 하노라."
[觀自在菩薩]
2-48)
"선남자여, 나는 또 저 세계의 모든 중생을 보고 그 마음을 다 알며,
그
근성을 다 알아서 그들의 욕망과 이해를 따라서 몸을 나타내어 법을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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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을 놓고 혹 재물을 보시하여 갖가지 방편으로 교화하고
조복하여 쉬지 아니 하노라. 선남자여, 나는 다만 이 보살의 넓고 빠른 행의 해탈을 얻어서 빨리 모든 곳에 두루 이를 뿐이니라."
[正趣菩薩]
2-49)
"선남자여, 만약 어떤 중생이 다섯 가지 욕락에 탐착하여 방일하는 자이면 그를
위하여 부정한 경계를 보이며, 어떤 중생이 성 잘내고 교만하여 언쟁을 좋아하는 이면 매우 무서운 형상을 보이되 나찰 등이 피를 빨고
살을 씹는 것과 같이 하여 보고 놀라며
두려워하여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원결(怨結)을 여의게 하며, 어떤 중생이 혼미하고 게으르면
그에게는 국왕의 법과 도적과 수재와 화재와 중한 질병을 보여서 마음에 두려움을 내어 근심과 고통을 알아서 스스로 힘쓰게 하노라."
[大天神]
2-50)
"선남자여, 나는 다만 이 구름 그믈 해탈을 알거니와, 저 보살마하살들은 제석과
같아서 모든 번뇌의 아수라군대를 항복 받으며, 큰 물과 같아서 모든 중생의 번뇌의 불을 소멸시키며, 맹렬한 불과 같아서 모든 중생의
애욕의 물을 말리며,
큰 바람과 같아서 모든 중생의 여러 소견의 당기(諸見取幢)를 꺽어 버리며, 금강과 같아서 모든 중생의
아견(我見)의 산을 깨뜨리느니라." [大天神]
2-51)
"선남자여, 나는 다만 이 깨뜨릴 수 없는 지혜
광 법문을 알거니와, 저 보살마하살들은 항상 부처님을 따라서 모든 부처님의 말씀을 능히 지니며, 부처님의 깊고 깊은 지혜에 들어가며,
생각생각에 모든 법계에 가득하여 여래의 몸과 같으며, 부처님의 마음을 내며, 부처님의 법을 구족하며, 부처님의 일을 짓느니라."
[安住神]
2-52)
"선남자여, 나는 다만 이 보살이 모든 중생의 어둠을 깨뜨리는 법
광명의 해탈을
알거니와, 저 보살마하살들은 보현의 그지없는 행과 원을 성취하여 모든 법계 바다에 널리 들어가느니라."
[婆珊婆演主夜神]
2-53)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해탈을 얻었으니 이름이 고요한 선정의 낙으로 널리
다님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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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의 모든 부처님을 두루 보며 그 부처님의 청정한 국토와 도량에 모인
대중과 신통과 이름과 법을 말함과 수명과 말씀과
모습을 보되 갖가지로 같지 아니함을 모두 밝게 보아 집착함이 없느니라."
[普德淨光主夜神]
2-54)
"선남자여, 나는 다만 이 큰 세력으로 널리 기쁘게 하는
당기 해탈문을
얻었거니와, 저 보살마하살은 잠깐 동안에
모든 여래의 처소에 두루 나아가서
온갖 지혜의 바다에 빨리 들어가느니라."
[喜目觀察衆生主夜神]
2-55)
"선남자여, 나는 다만 보살이 온갖 세간에 나타나서 중생을 조복시키는
해탈을 얻었거니와, 저 보살마하살은 그지없는 행을 닦아 모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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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이해를 내며, 갖가지 몸을 나타내며, 갖가지 뿌리를 갖추며,
갖가지 소원을 만족하여 갖가지 삼매에 들며, 갖가지 신통변화를 일으키며, 갖가지 법을 관찰하며, 갖가지 지혜의 문에 들어가며,
갖가지 법의 광명을 얻느니라." [普救衆生妙德主夜神]
2-56)
"선재 선재라. 선남자여, 그대가 능히
선지식을 의지하여 보살의 행을 구함이로다.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생각생각마다 광대한 기쁨을 내는 장업 해탈문을
얻었노라."
선재동자가 말하였다. "매우 거룩하신 이여, 그 해탈문은 무슨 사업을 지으며 무슨 경계를 행하며 무슨 방편을
일으키며 무슨 관찰을 하옵니까."
밤 맡은 신이 대답하였다. "선남자여, 나는 청정하고 평등한 좋아하는 마음을 내었으며,
이런 마음을 내고는 다시 법을 설하여 그들로 하여금 점차 온갖 지혜의 지위에 이르게 하느니라."
[寂靜音海夜神]
2-57)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매우 깊고 자재한 묘한 음성의 해탈을 얻어서, 큰
법사가 되어 거리낌 없으니 모든 부처님의 법장을 잘 열어 보이는 까닭이며, 큰 서원과 큰
자비의 힘을 갖추었으니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보리심에 머물게 하려는 까닭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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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을 이익케 하는 모든 일을 능히 지으니 선근을 쌓아 쉬지 아니하는 까닭이니라."
[守護一切城主夜神]
2-58)
"선남자여, 나는 다만 이 보살의 광대한 기쁜 광명을 내는 해탈문을
알거니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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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살마하살들은 모든 부처님을 가까이 모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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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하여 온갖 지혜의 큰 서원 바다에 들어가서 모든 부처님의 서원 바다를
가득 채우느니라." [開敷一切樹華夜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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