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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법문(法門) 다
배워서 모다 통달 하옵거든 복(福)과
지혜(智慧) 함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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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중생(無量衆生) 제도(濟度)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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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가지
신통(神通) 얻고 무생법인(無生法印) 이룬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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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보살(觀音菩薩) 대자비(大慈悲)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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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법계(十方法界) 다니면서 보현보살(普賢菩薩)
행원(行願)으로 많은 중생(衆生) 건지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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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갈래 몸을나퉈 미묘법문(微妙法門) 연설(演說)하고
지옥아귀(地獄餓鬼) 나쁜
곳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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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光明) 놓고 신통(神通) 보여., 내
모양을 보는 이나 내 이름을 듣는 이는, 보리마음 모두 내어 윤회고(輪廻苦)를 벗어나되 화탕지옥(火湯地獄)
끓는 물은 감로수(甘露水)로 변(變)해지고
검수도산(劒樹刀山) 날센
칼날 연꽃으로 화(化)하여서, 고통(苦痛) 받던 저
중생(衆生)들
극락세계(極樂世界) 왕생(往生)하며 나는
새와 기는 짐승 원수 맺고 빚진이들 갖은고통(苦痛) 벗어나서 좋은
복락(福樂) 누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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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질병(疾病) 돌적에는 약(藥)풀 되어 치료(治療)하고 흉년(凶年)드는 세상(世上)에는 쌀이되어 구제(救濟)하되 여러
중생(衆生)
이익(利益)한 일., 한 가진들 빼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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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겁만겁(千劫萬劫) 내려오던 원수거나 친한이나
이
세상 권속(眷屬)들도 누구누구 할 것 없이 얽히었던
애정(愛情)끊고
삼계고해(三界苦海) 뛰어나서 시방세계(十方世界) 중생(衆生)들이 모다
성불 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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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虛空)끝이 있사온들
이내 소원(所願) 다하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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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有情)들도 무정(無情)들도 일체종지(一切種智) 이루어지이다.
_[2/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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