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의 생애 :   이야기 (4)

내용 : 1. 라훌라 탄생   2. 출가   3.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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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라훌라'의 탄생 :
싯다르타가 출가에 대한 생각이 커가고 있을 때 왕실에서 고대하던 기쁜 소식인 '아쇼다라' 왕자비에게 태기가 있어 모두가 기뻐하고 반가워하였다. 그러나 싯다르타는
자신의 자식이 생기면 출가를 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생각에 얼굴에는 어두움이 있었다.
나이가 많으신 아버지 정반왕과 새어머니인 마하파자파티 왕비, 부인 아쇼다라와의 이별도 어려움이 따르는데 자식까지 생기면, 더 더욱 힘드리라는 생각에서 싯타르타의 마음은 항상 무거웠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날도 싯다르타는 나무 그늘에 앉아 명상에 잠겨 있었습니다 - 명상중인 싯다르타에게 시종이 다가와 아들의 출산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순간 싯다르타는 "아 라훌라 · · ·" 라고 자신도 모르게 탄식의 소리를 내었습니다.
 
이것이 아들의 이름인 '라훌라'가 되었습니다.[라훌라⇒장애 :출가에 방해가 되는]

   출가를 결행하다 :
그러나 이러한 싯다르타의 생각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자신의 아들이 태어남으로 해서 나라의 대를 이어야 하는 책임이 있는, 왕자인 자신의 책임을 '태어난 아들로 인해' 덜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자신의 부인 아쇼다라에게도 자신이 출가를 하여도, 태어난 아들이 위안이 되리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심적 변화와 함께 싯다르타는 출가를 결심하게 됩니다.

이윽고 어느날 왕궁의 잔치를 즐겁게 보낸 후, 밤이 깊어 잠이 깊이 든
부인과 아들을 조용히 지켜보며,

유성출가상

'어린 라훌라를 부탁하오, 진리를 깨달아 부처가 되어 다시 돌아오리다.· · ·'

다짐을 한 후., 시종 '찬다카'만을 깨워.. 말을 타고는

모두가 잠든 카필라 왕궁을 떠나, 숲으로 향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싯타르타의 나이 29세 음력 2월 8일 밤 - '생노병사의 고통을 벗어날 진리를 깨닫기 전에는,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는 결심과 함께 싯다르타는 '카필라'성에서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팔상도(八相圖=八相成道)에서는

④'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으로 표현하여 이러한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

싯다르타는 말을 계속달려, 날이 밝아오는 새벽녘에 '카필라'국과 '마가다'국의 국경을 흐르는 '아노마' 강을 건넜습니다. 그리고 싯다르타는 강가에서 자신의 칼을 뽑아서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그리고 목걸이와 패물 등 자신이 소지한 장식품과 머리카락을 시종 '찬다카'에게 건네주며, 전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물건들을 아버지인 정반왕과 어머니이신 마하파자파티 왕비, 부인인 아쇼다라에게 전해 줄 것을 이야기 하고, 자신은 깨달음을 이루기기 전에는 결코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자신의 결심은 결코 꺽이지 않을 것이니, 자기를 잊고 찾지 말라는 것"을 전할 것을 부탁하고는, 싯다르타는 숲속을 향해 수행자의 길을 걸어(떠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로부터 '카필라'국의 왕자 싯다르타는 수행자인 출가사문 고타마 싯다르타로 새로이 출발하는 것 이었습니다. 싯다르타는 우선 수행자로서 어울리지 않는 자신의 호화로운 옷을 지나는 사냥꾼의 남루한 옷과 바꾸어 입었습니다.
이로인해 몸에는 어느것 하나 귀한 것이나 돈이 될 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의 모습 그 어디에도 부귀와 영화를 누리던 왕자의 모습은 찾을 수 없는, 이제 새로이 시작(출발)된 출가 수행자의 모습으로 길을 떠나기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스승을 찾아 나서다 :
그는 가까운 숲속으로 들어가 나무 아래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굳은 결심을 하며 정신을 모아 명상을 하며 자신과의 싸움과, 밤이면 기온이 떨어져가는 추위와 싸우며, 한편으로는 허기와 목마름, 외로움과 무서움 등과의 싸움을 시작하였다.
7일 동안의 수행 중에 싯다르타는 출가전의 생각처럼 진리를 찾는 것이 쉽지가 않음을 깨닫고는 그 방법을 가르쳐 줄, 배움을 구할 스승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숲속을 나와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그것은 자신보다 먼저 수행의 길에 들어선 수행자의 가르침을 배우고자.., 훌륭한 스승을 찾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엄청난 고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는

'바가바 선인'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었으며, 그를 찾아 남쪽으로 향 하였습니다.

바가바(Bhagava)는 철저한 '고행주의자'였습니다.

육체적인 고행을 통하여서 순수해지고 고상해 진다는 것입니다. 그의 제자들은 바늘 방석에 앉아 있거나, 타오르는 불길 옆에서 뜨거움을 견디는 사람,

하루 종일 물구나무를 하고 서 있는 사람., 종일 한쪽 발로만 서 있는 사람, 태양 아래에서 알몸으로 명상을 하거나, 쇠침으로 자신의 살을 뜷는 사람 등등

혹독한 고행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도 '바가바'의 가르침을 받으며 수행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행은 더 심해져 그 누구도 따라하지 못하는 혹독한 고행이 되었으며,

눈이 움푹 들어가고 몸은 야위어져 갈비뼈가 앙상히 드러났습니다 - 어느날 고타마는 바가바 선인에게
 
'무엇 때문에 이렇게 혹독한 고행을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바가바'선인은 대답하기를 - '고행을 견디어 내는 것이 위대한 것이며, 고행을 통하여 죽어서 영혼이 하늘나라에 태어난다'는 것이었다 - 고타마는 다시 물었습니다.
 
'하늘나라에 태어나려면 죽어야 하는데, 고행을 하다 죽어야만 하느냐'고 하였더니,
고타마의 이러한 질문에 '바가바'는 답변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는 이러한 고행이 자신이 찾는 진리의 길이 되지 못함을 느끼고는, 그가 찾는 참다운 진리를 찾아, 그동안 혹독한 고행으로 뼈만 앙상히 남은 몸을 일으켜 다시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최종수정 20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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