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 역대 종정 소개
	조계종 창종 및 종조⇔ 현위치:역대 종정⇔ 총무원·장⇔ 조계종 교구 본말사(24)

대한불교조계종의 창종 이래, 역대 종정을 참고로 간략히 알아볼 것 같으면.., 초(1)대: 효봉(曉峰) : (1962. 4.11) 본명은 이찬형(李燦亨:1888-1966) 출생지는 평안남도 양덕군. 평양고등보통학교. 일본 와세다대 법학부 졸업. 1925년 금강산 신계사 보운암에사 석두(石頭)스님을 은사로 득도. 1962년 4월 조계종 초대 종정. 1966년 밀양 표충사에서 입적. 저서 <효봉어록> 효봉스님은 38살에 중 되어 12년만에 송광사 가서 조실했는데 그러한 사람은 만 명에 하나나 될까 말까예요. 장좌불와와 오후불식을 8년동안 계속했지요. 스님은 금강산에서 안거에 들어갈 때 미리 대중스님들의 양해를 얻었지요. “저는 늦게 입산하다 보니까 한가하게 정진할 수가 없습니다. 묵언을 하면서 입선과 방선 경행을 하지 않고 계속 앉아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했지요. 스님들이 1시간동안 정진하면 10분 포행하게 되어 있는데 효봉스님은 그것도 안한다 했어요. 해제하면 걸망메고 다 만행가는데 효봉스님은 해제 결제도 안 했어요. 계속해서 8년 장좌불와한 것이지요. 보통 사람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게 정진을 무섭게 했지요.[참고로 옮긴글]   제  2대: 청담(靑潭) : (1966.12.31) 본명은 이찬호(李讚浩:1902-1971) 출생지는 경남 진주. 진주 제일보통학교·진주농고를 졸업. 호국사에서 포명(抱明)스님을 만나 귀의(진주농고 시절). 1927년 고성 옥천사에서 규영(圭榮)스님에게 득도. 1955년 조계종 초대 총무원장. 1956년 중앙종회 의장. 1964년 동국학원 이사장. 1966년 12. 31 제2대 종정 취임. 1970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1971년 11월15일. 도선사에서 입적.   청담스님은 우리 행자들이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즉시 불호령이 떨어지고 참회를 시켰습니다. 한번은 청담스님께서 우리들에게 큰 꾸지람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성철스님께서는 “애들 한테 너무 심하게 하지 마세요”하시니까 청담스님께서는 “예전에 우리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할 정도로 대쪽같은 분이셨지요. 지금도 정진하다가 졸음이 오면 나도 모르게 깜짝 깜짝 놀라곤 합니다. 청담스님께서 ‘이놈아 정진을 아니하고 무엇하고 있는 거냐. 냉큼 일어나지 못하겠느냐’고 불호령을 내리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참고로 옮긴글]   제  3대: 고암(古庵) : (1967. 7.27) 본명은 윤지호(尹志豪: 1897-1988) 출생지는 경기도 파주. 1914년 적성공립보통학교 졸. 1922년 해인사서 용성스님에게 수계. 1925년 해인사 대교과 수료. 1967년 7월 제3대 종정 추대. 1972년 제4대 종정 취임. 1978년 7월 제5대 종정 직무 대행. 1988년 10월 25일 입적. 제  4대: 고암(古庵) : (1972. 7.20)      ; 1988년 10월 25일 입적. 1917년 해인사에서 출가하여 제산을 은사로, 한암을 계사로 득도하였다. 20세부터 운수승으로 전국의 사찰을 순례하였는데, 부처의 행적을 본받아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았다. 1938년 내원사 천성선원에서 깨달음을 얻어 용성으로부터 전법게를 받았으며, 상언이란 법명 대신 고암이란 당호를 얻었다. 1970년 해인총림 2대 방장, 1980년 용성문장에 추대되었다. 종정 시절, 설법 서두에 항상 목격전수(目擊傳受)라는 말을 하였는데 이는 계율은 계를 전하는 이와 받는 이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에 이미 다 전해졌다는 뜻이다. 계율을 중요시 할 것을 강조하고, 스스로도 계율을 엄격히 지켜 율사(律師)로 존경받았다.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해외에 나가 포교하는 등 대중포교에 힘쓰다가 1988년 해인사 용탑선원에서 입적하였다. 나이 90세, 법랍 71세였다.    제  5대: 서옹(西翁) : (1974. 8. 3) 본명은 이상순(李商純 : 1912- ) 충남 논산 출생. 1932년 양종고보. 1935년 중앙불교전문학교 졸.1941년 일본교토 임제대 졸. 1932년 백양사서 득도. 은사는 만암(蔓岩) 스님. 1962년 동국대 대학선원장. 1964년 도봉산 무문관 초대조실. 1974년 제5대 종정. 1996년 백양사 고불총림조실.   서옹 스님은 “서양철학은 분별의식에 의존하기 때문에 주관인 나는 주인이 되고 객관인 사유대상은 종이 된다” 며 “현실을 자비·화합으로 보지 않고 분열 · 대립으로 여기는 것도 맹점” 이라고 비판했다. 서옹 스님은 또 “문 밖 상황이 그대로 보인다든지 하는 신통(神通)은 선수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한 작용” 이라며 “신통은 사(邪)된 것이며 여기에 집착하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를 수 없다” 고 덧붙였다.[참고로 옮긴글]   직무대행: 벽암(碧岩) : (1978. 1.21) 1924년 경남 남해 生. 45년 일본 관서공업전문대 졸. 47년 적음스님 은사로 매명스님 계사로 구족계 수지. 49년 서울 호국사 역경원 대교과 수료. 60~66년 조계종 총무원 교무부장. 68~73년 동국학원 이사장. 68~75년 조계종 선학원 원장 및 이사장. 72~75년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78년 조계종 종정 직무대행. 86년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 공주 신원사 조실  - 눈에 뵈는것 집착하니 고통의 삶 -  - 제행무상 알면 절망 이길수 있어 -    직무대행: 고암(古庵) : (1978. 7.18)   제  6대: 성철(性徹) : (1981. 1.10) 본명은 이영주(李英柱: 1912-1993) 경남 합천에서 출생. 1935년 해인사 하동산(河東山) 대종사(大宗師)를 은사로 득도. 1937년 해인사 대교과 수료. 1950년 대덕업계. 1967년 해인총림 방장. 1981년 조계종 6대 종정.   제  7대: 성철(性徹) : (1991. 8. 2) - 1991년 8월 7대 종정.  1993년 11월 4일 입적. 속세와 관계를 끊고 오로지 구도에만 몰입하는 승려로 일반에 알려졌으며 파계사(把溪寺)에서 행한 장좌불와(長坐不臥) 8년은 유명하다. 지눌(知訥)의 돈오점수(頓悟漸修)를 비판하고 돈오돈수(頓悟頓修)를 주장하여 불교계에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무소유의 청빈한 삶, 장좌불와의 올곧은 수행정신"   제 8대: 서암(西庵) : (1994 ) 본명 송홍근(1918-). 일본대 종교학과 졸. 1935년 화신스님을 은사로 득도. 심원사 강원 강사. 봉암사 조실.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1993년 12월 제8대 종정.   불교는 마음 밝히는 종교예요. 그런데 모두들 바깥으로 손을 내저으며 어떤 위대한 힘이나 신비로운 능력을 구해요. 여기에서 모든 착란이 일어나는 겁니다. 자기 노력을 하지 않고 밖으로 기적이나 어떤 힘을 갈구한다는 자체가 근본적인 잘못이에요. 물질 추구도 마찬가지예요. 바깥으로만 돌다보니까 믿을 거라곤 재물밖에 없어 보이고, 그러다 보니 물질에 예속된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다툼이 생기고 혼란이 오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언제나 자신의 내부 즉 마음을 살피라는 겁니다. 천하에 쉬운 게 불교예요. 세상에 불교보다 쉬운 게 없어요. 자기 마음을 자기가 찾아 쓰라는 게 부처님의 가르침인데, 스스로 자기 마음을 속이고 엉뚱하게 바깥으로 헤매니까 세상이 어지러운 겁니다. 자기 마음을 밝히면 세상은 저절로 밝아집니다.[참고로 옮긴글]   제  9대: 월하(月下) :   제10대: 혜암(慧菴) : (1998. 5.11) 佛法僧法佛 法僧法佛法 僧法佛法僧 法佛法僧法 佛法僧法佛 속명은 金南榮(1920-2001.12.31). 전남長城郡 長城邑 덕진리 출생. 長城 聖山 보통학교졸업. 書院에서 漢學을 習得. 46년(27세) 해인사에서 인곡스님을 인사로 효봉 스님을 계사로 수계.득도. 1977년 해인총림 유나, 81년 조계종 정화위원회 부위원장, 85년 해인총림 부방장, 91년 원로회의 부의장, 93년 해인총림 방장, 94년 원로회의 의장, 95년 용성문도회 문장 등을 역임. 신년 법어에서 '착한 사람, 악한 사람, 가난한 이, 외로운 이 모두가 본래로 부처님이니 서로 공경하고 아끼며, 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고 하신 혜암스님이 세수 82세, 법랍 55세로 31일(오전10시23분)입적. 임종게(臨終偈) '마음 또한 머물 바 없도다.'  열반송;|나의 몸은 본래 없는 것이요/마음 또한 머물 바 없도다/무쇠 소는 달을 몰고 달아나고/돌사자는 소리높여 부르짖도다/   제11대: 도림 법전(道林 法傳) : (2002년 4월) 1925년 전남 함평에서 출생했으며, 속명 김향봉(金香奉).1939년(14세) 영광 불갑사에서 설호(雪浩)스님을 계사(戒師)로 설제(雪醍)스님을 은사(恩師)로 사미계를 수지, 1944년 장성 백양사 강원(講院) 대교과정(大敎科程)수료. 1948년 백양사에서 만암(曼庵)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및 보살계 수지.   [참고☞제11대 종정 추대식]   [조계종 창종 및 종조]⇔[현위치: 역대 종정]⇔[총무원·장]⇔[조계종 교구 본말사(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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