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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눈이 오는 것이 아니라, 이른 아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컴컴한 산길을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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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면서, 혹시나 하여 찍은 사진을, 화질 밝기를
많이 '밝게 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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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이 위치한 중앙의 마당으로 이르는
길은 '범종루(梵鐘樓)'가 보이는 돌계단을 오르는 길↖과, 산길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다 우측 사진↗의 앞쪽에 이르게 되는 구조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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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의 중앙, 넓은 마당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위↗
법종루 밑을 통하여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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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처마 밑쪽에는,
입구에서는 '상원사(上源寺)'↗, 안쪽(반대편)에는 '법종루'라는 각각의
현판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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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종루'
아래쪽 통로부분(1층)의 천장에는 벽화와 함께 작은 글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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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채색된 천장의 모서리쪽에 작은
크기로 쓰인 글귀를 보려니, 편한 위치에서는 거꾸로
보여, 밑에서 고개를 뒤로 제쳐야 볼수가 있었다. 편히 보시기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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