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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감로수를
마신 후 작은 문쪽으로 난 길로 가면,
문수전이 있는 곳으로
가며, 이곳에서 다시 위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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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으로 통하는 길과, 아니면 샘물
마당에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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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계단을 통해 경내 위쪽으로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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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방향 다 선원이 자리한
마당에서 만나게 된다. 북한산 망월사를 다녀오셨다는 분들중에는
문수전과 앞쪽의 부도탑을 모르는 분이 계시는 것은
길이 좁고 한적해서 인 것 같다.
망월사
가람은 산세에 따라 건물이 위치를 하고 있기에 전각이
자리하고
있는 지면의 높이가 전부 달라, 초행길에 무심히 다니다 보면
미로 같은 느낌을 주나, 선원의 앞마당에서 보면 전체 가람의
모양과 규모를 한눈에 보고 정리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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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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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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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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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와 함께 자리잡은 선원 앞 넓은
마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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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 내려다 보지 않아도 탁 트인
시원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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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무의당]현판의
지장전
지붕과, 그 뒤쪽 -조금 높은 곳에
자리한 2층의 관음전
건물과 함께, 이곳 선원이 자리한
두 채의 건물이 망월사를 찾는 불자님들의 수행 및 신행생활로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공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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