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를 찾아	사찰 강원도 낙산사 홍련암(紅蓮庵)소개	www.buljahome.com
사찰 소개 사찰 탐방↑

선지식을 찾아 다니며, 진리를 구하는 선재동자의 모습처럼, 깨달음은 얻거나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구하는 것이고.., 그 자리에 같이 하고 함께 하는 것이라 합니다. ♧ 그 옛날 당나라에서 돌아온 의상은 관음보살을 친견하기 위해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이곳에서 푸른새가 굴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보고 기이하게 여겨, 굴 앞쪽 갯바위에서 정좌를 하고 7일 밤 · 낮으로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그러나 친견을 하지 못하자 자신의 정성과 원이 부족하여 나타나지 않음을 자책하며 바다에 뛰어 드니.., 이때에(순간) 바다에서 연꽃(紅蓮)이 솟아올라 의상을 구했으며, 관음보살을 친견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의상은 새가 사라진 굴 위에 암자를 짓고 '홍련암'이라고 하였으며, 새가 사라진 이곳을 '관음굴' 이라 불렀다 하는.., 의상대사의 구도설화(이야기)가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전각의 안쪽 [불전 벽화] 중에서_↑'이미지' 바닦의 마루 중간에는, 아래쪽 굴 입구 바위와 파도가 부딪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작은 구멍[문]이 만들어져 있다. 이러한 의상대사 구도설화가 있는 이 홍련암은 관음성지로서 뿐만 아니라, 낙산사'의 시작이 되는 의미로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찰의 산내 암자로 자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 이 '홍련암'의 남쪽에는 의상대사가 자주 좌선을 하고 있었다는 좌선처'에 '의상대(義湘臺)'가 자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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