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탐방·소개  :  경기 이천 '영월암' 마애여래입상 _www.buljahome.com

탐방 소개

산사 찾아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산 64-1 설봉산 영월암 이천 시가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설봉산(雪峰山) 위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이 사찰은, 영조 50년(1774)에 영월대사 낭규(郎奎)가 '북악사'를 중창하고 자신의 법호를 따 영월암(映月庵)이라 절 이름을 고쳐 불렀다고 전한다. 절 앞에는 일근이주(一根二柱)의 아름드리 은행나무(수고 37m, 둘레 5.0m)가 있는데 수령이 640여년을 헤아리며, 이 나무는 고려말의 고승 나옹대사가 이 절에 머물 때 '꽂아놓은 지팡이가 자란 것이라는 전설'을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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