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미술

불교 문화 : 불탑 · 부도 · 석등   :   유적지/탐방

유적지   회암사지

나옹선사 부도 석등(懶翁禪師 浮屠 石燈):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0호 경기도      보제존자 나옹의 부도 및 석등이다. 부도는 승려의 사리를 안치한 건조물로, 그 구조는 몸돌을 받치는 기단부와 그 위에 있는 지붕돌, 상륜부로 나뉜다. 어둡고 깜깜한 중생의 마음을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로 비추어 불성(佛性)을 밝혀주는 법등(法燈)으로 대개 중앙에 배치되지만, 승려의 부도 앞에도 세워지게 됐다. '회암사'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선종(禪宗)의 맥을 형성했던 승려 (3대 화상)    지공, 나옹, 무학이 머물며 포교했던 곳으로 유명한 절이다.   동쪽 능선에 있는 세 승려의 부도 중 가장 위쪽에 있는 것이 나옹의 부도·석등으로 고려 우왕 21년(1372) 건립. 그 아래쪽, 중간 위치에 있는 ↙ 지공선사 부도 및 석등(指空禪師 浮屠 石燈):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9호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산 8-1 죽은 이를 위하여 탑묘 앞에 등불을 밝히면, 다시 태어나 청정(淸淨)을 얻을 수 있다고 여겼으며, 더불어 등불을 밝히는 것을 공양 중에서도 으뜸으로 여겨 공양도구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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