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경 (지장보살본원경) :

참고 내용   


제 1품 도리천궁에서 신통
제 2품 분신들이 모이다
제 3품
중생의 업연
제 4품 염부중생의 업보
제 5품 지옥의 이름
제 6품 부처님의 찬탄


08품 염라왕들의 찬탄
09품 부처님의 명호
제10품 보시한 공덕
제11품 지신이 법을 옹호
제12품 보고 들은 이익
제13품 사람과 하늘을 부촉

제 7품 죽은자, 살아 있는자 모두 이득
 


우란분재(盂蘭盆齋)_

 

제 3품 - 중생(六道衆生)의 업연(業緣)을 살피다.   

그때, 부처님의 어머니 마야부인이 공경스리 합장하고 지장보살님께 물었다.

"성자여 ! 염부제의 중생이 업을 짓는 차별과 받게 되는 응보는 어떠하옵니까 ?"
지장보살이 대답하였다.
"천만세계, 모든 국토에는 혹 지옥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혹 여인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혹 불법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성분이나 벽지불도 역시 그러하옵니다. 지옥의 죄보(罪報)도 똑같은 것만이 아니옵니다."

마야부인이 거듭 보살께 물었다.
"그러면 염부제에서 죄보로 나쁜 곳에 떨어져 보(報) 받는 것을 듣고저 하옵니다."

"성모(聖母)여 !  잘 들으소서, 제가 대강 말씀하오리다."
"성자여 !  어서 말씀하소서."
이때 지장보살이 성모에게 말하였다.
"남염부제의
죄보를 말씀하면 이러하옵니다.

만약 어떤 중생이 부모에게 불효하고 혹 살해까지 하였다면 마땅히 무간지옥에 떨어져 천만억 겁으로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만약 어떤 중생이 부처님 몸에 피를 내고, 삼보를 훼방하고, 경전을 존중치 않으면, 역시 마땅히 무간지옥에 떨어져 천만억 겁으로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만약 어떤 중생이 절 재산에 손해를 주거나, 비구 비구니를 더럽히거나, 혹은 절 안에서 방자하게 음욕을 행하거나 죽이고 해친다면, 이런 무리들도 마땅히 무간지옥에 떨어져 천만억 겁으로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만약 어떤 중생이, 마음은 사문(沙門)이 아니면서 거짓으로 사문이 되어, 절 재산을 함부로 쓰고, 신도를 속이며, 계율을 어겨 갖가지 나쁜짓을 하면, 이같은 무리들도 마땅히 무간지옥에 떨어져 천만억 겁으로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만약 어떤 중생이 절 재산을 훔치되, 재물, 곡식, 의복을.., 한 가지라도 주지 않는 것을 취한 자는 마땅히 무간지옥에 떨어져 천만억 겁으로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성모여 !  만약 어떤 중생이라도 이 같은 죄를 지으면 마땅히 오무간(五無間) 지옥에 떨어져.., 잠깐만이라도 고통이 멈춰주기를 원해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마야부인이 거듭 물었다.
"어떤 것을 무간지옥(無間地獄)이라 하옵니까 ?"

"성모여 ! 모든 지옥이 대철위산(大鐵圍山) 속에 있는데, 그 중에 큰 지옥은 열여덜(18) 곳이나 됩니다. 그 다음의 것이 오백(500)인데, 이름이 각각 다르고 또 그 다음의 것이 천백(1100)이나 되는데 역시 이름이 각각 다릅니다.

무간지옥이라는 데는그 옥성의 둘레가 팔만여 리가 되며, 그 성은 모두 쇠로 되었고, 높이는 만리이며, 성 위에는 불덩이가 조금도 조금도 빈틈없이 이글거리며.., 그 성 중에는 또 여러 지옥이 서로 이어졌는데 그 이름도 각기 다릅니다.

여기에 유독히 한 지옥이 있어서 이름을 무간이라 하는데,
이 옥의 둘레는 만 팔천 리요, 담장의 높이는 천 리이며, 아래쪽에 있는 불은 위로 치솟고 위쪽의 불은 아래쪽으로 쏱아져 내려오며.., 쇠로 된 뱀과 개가 불을 토하면서 담장 위를 동서로 마구 달립니다. 옥중에는 넓이가 만리에 가득한 평상이 있는데,

한 사람이 죄를 받아도 그 몸이 평상위에 가득차게 누워 있는 것을 스스로 보게 되고, 천만 사람이 죄를 받아도 역시, 각자의 몸이 평상 위에 가득참을 보게 되는데.., 뭇 죄업으로서 이같은 보를 받게 되는 겁니다.

또 모든 죄인이 온갖 고초를 골고루 다 받게 되는데 ··· 략 ··· 만 번 죽었다 만 번을 살렸다 하나니, 업으로 받는 것이 이와 같아서 억 겁을 지내도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이 세계가 무너질 때는, 딴 세계로 옮겨가서 나고.., 그 세계가 또 무너지면 다른 세계로 옮겨가고.., 또 옮겨가고 하다가, 이 세계가 또 이루어 지면 다시 돌아옵니다. 무간지옥의 죄보가 이러하옵니다.

다섯 가지 업감(業感)이 있으므로 무간(無間)이라 합니다. [오무간]

첫째는, 밤낮으로 죄를 받아 겁이 거듭하도록 끊어질 때가 없으므로 무간이라 하며
둘째는, 한 사람이라도 가득차고 많은 사람이라도 역시 가득차므로 무간이라 하며

셋째는, 죄받는 기구에 쇠몽둥이, 매, 뱀, 이리, 개, 맷돌, 톱, 도끼, 끊는 가마, 쇠그물, 쇠사슬, 쇠나귀, 쇠말 따위가 있으며, 생가죽으로 목을 조르고, 뜨거운 쇳물을 몸에 부으며, 주리면 철환을 삼키고, 목마르면 뜨거운 쇳물을 마시면서 해를 넘기고 겁을 보내어 그 수가 한량이 없는 겁에 이르러도 그 고초가 잇달아 끊임이 없으므로 무간이라 하며

넷째는, 남자, 여자, 오랑캐, 늙은이, 어린이, 천한이, 용, 신, 하느사람, 귀신 할 것 없이 죄를 지으면 그 업에 따라 받는 것이.., 모두 똑 같으므로 무간이라 하는 것이며

다섯째, 만약 이 지옥에 떨어지면 처음 들어 올 때부터 백천 겁에 이르도록 날마다 밤마다 만 번 죽었다가, 만 번 살았다가 하여 잠깐도 멈춰짐이 없다가..,
나쁜 업이 다 삭아져야만 비로소 딴 곳에 태어나니.., 이렇게
줄곧 잇달아 끊이지 않으므로 무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모여 !  무간지옥에 대하여 대강 말씀한 것이 이러하오나, 만약 형벌받는 기구등의 이름과 그 온갖 고초받는 일을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한 겁 동안에도 다 할 수 없습니다." - 마야부인이 이 말씀을 듣고는 근심 깊은 얼굴로 합장정례를 했다 -[제 3품/ ] _부촉☞제 13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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