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 기행



INDONESIA

  인도네시아 자바중부 족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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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사원이 있다'고 하여, 앞이 안보일 정도로 두서없이 쏫아지는 빗줄기 속에 찾은 - 이곳에 이르니 조금 수그러진다.(^-^)

지표면 아래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것을 지하사원이라 말한 것이다. 피라밋을 뒤집은 형태로 지표면을 파내고, 평지를 마련해 ☞ 파 내려간 만큼의 주위 높이가 이'지하사원' 외원(外苑)구역을 이루고 있다 ☞ 안쪽 바닥면 주위로 만들어져 있는 수로(水路)를 경계로 안쪽의 넓은 마당은 - 내원(內苑)을 구분하는 담장으로 내·외(苑)가 구분되고 있는 모습이다. 신을 '모시고·기리는'사원 보다는

☞ 제식행사를 위한 '제단'의 색채가 강한 느낌이 풍긴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 건축물 안쪽에는 요니(Yoni)와 함께 링가(Linga)가 올려져 있는 - 온전한(형태를 갖춘)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 다신(多神)인 힌두에서 남성과 여성의 합일(合一)을 - 인간과 우주의 합일과 같다는 사상에서 출발 - 남성 '남근(Linga)'과 여성 '성기(Yoni)'를 '신성시 하여 자리하게 된 상징물'의 하나.참고 이미지_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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