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자료 _ 공양(供養), 불공(佛供), 발우공양(鉢盂供養)

공양은 ① 불공(佛供)의 의미와 일반적인 식사를 말하는 ② 공양(供養)의 - 두가지 내용이 있다 우선 불공(佛供)은 부처님께 '예(불)' 드리기 위해 '향·꽃·차·과일·등불(초)' 등, 공양물을 올리는 것을 뜻하며 두 번째 일반적 의미인 공양(供養)은 간단히 말해 '식사'하는 것 - 이 내용을 이름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먹어야 하기에 * 음식을 섭취하는 시간과 행위를 불교적 용어로 공양이라 이름하는 것이며, 재가의 생활과는 달리 - 많은 대중이 공동 생활을 하는 사찰에서는 공동생활의 질서유지를 위해 나름의 질서와 규칙을 갖고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찰에서는 식사의 경우 '발우공양(鉢盂供養)'이라는 규칙 및 질서를 갖고 식사를 하게 됩니다. 식사를 하기위한 각자의 그릇은 4개로 이루어진 발우를 이용하게 되며, 각각의 그릇은 크기가 조금씩 작아져 제일 큰 그릇의 안쪽으로 들어가 차례로 포개지게 되는 형태이다. 제일 큰 그릇이 밥그릇, 그 다음 크기가 국 그릇, 그 다음 크기가 물(청수)그릇 제일 작은 것이 반찬 그릇이 된다. 그리고 제일 큰 그릇은 어시발우(御侍鉢盂)라 하여 이 그릇으로는 '물이나 국을 말지 않으며 비벼서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그릇이 놓이는 위치(자리)는 옆그림과 같이 앉아 있는 왼쪽 무릎 앞쪽에 밥그릇 ☞ 그 오른쪽에 국·그릇, 국·그릇의 앞쪽에 물(청수)그릇, 그리고 밥·그릇의 앞쪽에 반찬 그릇이 놓이게 된다. 물(청수)을 돌리게 되면, 우선 제일 큰 그릇에 물을 받고, 그 물을 국·그릇과 찬·그릇을 헹구어 세 번째 크기의 물(청수) 그릇에 부어 놓습니다. 공양의 시작은., 공양시간을 알리는 (목탁 · 종) 등의 소리가 나면, 공양을 하는 대중방으로 모이고, 조실이나 주지스님이 중앙 문쪽부터 차례로 앉게 됩니다.   발우를 펴면서 '전발게(展鉢偈)'를 하고 죽비·소리에 따라 발우를 펴게 된다. '반야심경'을 외우고 십념(十念)을 외우며, 공양을 돌리고 '봉발게'를 하게 된다. *부전스님이 죽비로 신호하면 조용히 발우(鉢盂)를 순서대로 펴게 되고, 음식의 분배가 사작되면 먹을 만큼 만 받아 놓고, 모든 사람의 식사 분배가 끝나게 되면, '감사와 보답, 회향의 의미를 새기는 글귀를 외우고 식사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 모든 식사가 끝나면 작은 음식물 찌거기라도 버려지지 않게, 밥그릇 국그릇 찬그릇을 깨끗이 씻어 그 물을 마시고, 그릇을 닦아 원상태로 포개 놓게 된다. 불자님들이 사찰이나, 따로 준비된 장소에서.., 동참하게 되는 '대중공양'에서도 이와같은 (위) 내용이 항상 자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의미와 뜻은 장소나 환경에 따라 "있고 없는 것"이 아니지요. - 함께하는 좋은 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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