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5> - 부처님 마음 일세

 

 

 

 

 

 

성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깨끗이 티가 없는 진실한 그 마음이

언제나 한결 같은 부처님 마음 일세

 
무착(無着)은 '가화'땅 송(宋)씨 출생으로 7살에 출가해 계율과 교학을 열심히 닦았다고 한다. 문수보살을 친견하고자 중국 오대산의 외딴 암자 금강굴에서 정진하고 있었다

하루는 양식을 구하러 마을에서 탁발을 하고 돌아 오다가, 범상치 않은 노인을 따라 큰 절로 따라 갔다가, 노인의 질문에 답을 못하여 내침을 당하고 _정신을 차리니 절은 간곳이 없고 위 '계송'만이 들렸다고 한다.
문수보살을 보고도 알아보지 못한 자신의 어리석음을 크게 탓하며 더욱 정진하여 홍주(洪州)관음원에서 앙산(仰山)선사의 말 한마디에 크게 깨치고 그의 법을 이었다고 한다. 어느해 겨울 무착스님이 동지팥죽을 쑤는데
김이 무럭무럭 나는 '죽'속에서 문수보살 모습이 나타났다

그러자 무착은 팥죽을 젓던 주걱으로 사정없이 후려쳤다. 문수보살은 "내가 바로 자네가 그리도 친견코자 했던 문수라네 문수!" 하니, 무착스님은 "문수는 문수고 무착은 무착이다. 석가나 미륵이 나타날지라도 내 주걱 맛을 보여 주겠다"하니 사라져 버렸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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